728x90 728x90 반려인 먼지맘5 지극히 평범한 신규 공무원의 일상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21.01.21. 작성글 네이버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백업하여 올립니다. 어느덧 16번째 녹봉을 먹었다. 세월이 정말이지 빠르구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남들은 모르게 신규공무원인 나 역시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19년 9월 말 꼬까옷 정장 입고 출근했던 첫날. 바~로 돼지열병 비상근무 서야 되니까 날짜 정하라고 해서 어버버한 상태로 근무일 정하고 새벽근무를 섰다. (자꾸 야간근무랑 야간당직 남자만 한다고 하는 놈들 죽인다 진짜.. 산불 끄러 똑같이 등짐펌프 메고 올라가는구먼..)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산불 담당자로 정해졌다길래(기피 업무라 신규가 맡는 경우가 많다..ㅎ) 근무를 서게 된 10월. 첫 산불 비상근무날에 산불이 나서 준비도 못한 채 슬립온 신고 산 정상까지 등.. 2023. 3. 14. 지방직 기술직 공무원 합격 후기 (면접 답변 예시) 2019.9.29. 작성글 네이버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백업하여 올립니다. 합격발표가 나고 밀린 잠을 잤고, 신체검사랑 제출서류 등을 준비하고 나니 어느새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어쨌든 치열하게 공부했던 흔적이 있으니 간단히 기록해보기로! 1. 전공과목- 녹지직(임업직)/비전공자 - 조림학/임업경영학 원래는 화공직을 준비하려고 했었다. 화공과를 졸업하기도 했고 그냥 그걸 그나마 제일 잘했으니까.. 그런데 티오가 아예 없던 때도 왕왕 있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과감히 포기. 토목이나 기계직 같은 몇 개 직렬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 직렬은 어차피 티오가 5명 정도 되더라. 국가직으로 가야 그나마 00명 단위로 넘어가는 듯. 선택과목들을 모두 찾아보니 임업직 과목이 그나마 내 취향이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되어 임.. 2023. 3. 13. [추억여행] 후쿠오카 나홀로 덕질여행 (굿즈쇼핑/애니메이트/파르코) 2019.05.14. 코난카페에서 부실한 밥을 먹고 난 후에 극장판을 보기 전까지 1시간 반 정도 여유시간이 있어서 텐진역을 중심으로 북동쪽에 작은 굿즈샵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굿즈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그 전에 후루후루 빵공방(폐점)에 가서 명란바게트 하나 들고 먹으면서 이동! 내 뒤로 줄이 쫙 서있는 상태였는데 매장이 좁아서 줄을 서있는 것이라 조금 기다렸더니 금방 구매는 가능했어요. 애니메이트 텐진점 ·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1−1 福岡パルコ本館 8F ★★★★☆ · 취미용품점 www.google.com 우선 애니메이트 ! 여전히 히프마이가 메인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었어요. 매장 바깥으로 잡지코너와 가챠코너가 있어서 빠르게 훑어주고.. 2023. 3. 6. [추억여행] 후쿠오카 나홀로 덕질여행 (코난카페 2019) 2019.5.14. 아침 8시 35분 비행기이고 저가항공이라 탑승줄이 길 걸로 예상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부지런 떨었는데 천천히 왔어도 될 뻔.. 한 시간쯤 더 잤어도 될 걸 그랬네ㅎㅎㅎㅎ 지난번 여행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썼었는데 당일예약이 안 되길래 플레이와이파이로 뒤늦게 예약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다 좋았는데 딱 하나 불편했던 점이 있었으니.. 그거슨 대여장소와 반납장소가 같아서 그 넓은 인천공항을 반납 하나 하려고 1층 입국장에서 3층 출국장까지 뛰어다녔다는 거.. 평소라면 큰 불편 못 느꼈을 텐데 돌아오는 비행기가 밤 비행기라 리무진 막차 놓칠까 봐 애탄 거 생각하면 ㅠ^ㅠ 조만간 1층에도 반납장소 생기겠지.. 그럴 거야..아무튼 뭔가 데이터로밍보다 이게 더 빠른 것 같아서 자꾸 쓰게 되는데 가.. 2023. 3. 5.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스포없는 후기 감상 THE FIRST SLAMDUNK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슬램덩크 극장판입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극장판 소식이 들려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개봉을 했네요. 중학생 시절 남학생 제외하고는 안 보던 슬램덩크 만화책을 만화방에서 우연히 읽곤 미친듯이 읽어가다가 엄마의 저녁 호출에 끝까지 보지 못하고 다음날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던 어린 덕후 먼지맘ㅎㅎㅎㅎ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몇 시간이고 편하게 정주행 할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집에서 인터넷 하면 통신요금 나가던 시절임) 다른 것도 아니고 만화책 본다고 인터넷을 쓰는 건 상상도 못 했었죠. 다음날 하교하자마자 담배냄새나던 만화방에 뛰어가 아재들 틈에서 슬램덩크를 보며 눈물 찔끔대던 지난날이 생각나는군요. 그 후 무.. 2023. 1. 17.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